Last week's research and work

It's been more than one and a half year playing with my Ultimaker 3d printer. Along with playing I have been fine tuning and modifying the machine and software. Now I can comfortably print with at least 150mm/s infill most of the times with decent results. However, I have been thinking if I can make the machine just NOT do what it's supposed to in terms of "better" print quality, can it exaggerate maker's mark (in additive manufacturing vertical layers and/or infill) or radically different sculptural aspect with different approach in programming the tool path. If the machine is finely tuned and can handle extreme conditions that g-code dictate it to do, sculptural value that could never been done would be achieved.. Here are what the results look like. This is just a beginning, I will sometimes post these objects from now on.

울티메이커 3D 프린터를 가지고 논 지 벌써 1년 반이 넘었다. 가지고 놀기도 했지만 어떻게 하면 더 빨리, 더 정확하게 프린트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기계와 소프트웨어를 여러모로 튜닝/개조하였다. 요즘에는 보통 150mm/s 이상으로 프린트 하여 꽤 괜찮은 프린트 퀄리티의 물건을 만들어 내는 데에 무리가 없다. 소프트웨어에서 명령하는 대로(생성된 g-code에 따라) 기계는 움직이게 되는데 보통 어느 한도를 넘어가면 기계가 오작동을 하게 된다. 3D 프린터는 과도하게 빠른 설정을 하게 되면 탈조, 필라멘트 갈림, 스테핑모터 멈춤, 드라이버보드 고장등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펌웨어에 기본적으로 제한이 걸려있다. 국내에서 보통 빠른 속도로 프린트 했다고 하는 동영상들은 (내가 본 한) 제한을 풀지 못했거나 가감속세팅을 하지 않아 실제 설정한 속도보다 훨씬 느리게 출력되는 경우였다.

여튼 튜닝이 잘 되어 있는 상태의 기계를, 일반적으로 추구하려고 하는 프린트 퀄리티를 향한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을 향해, 명령(디지털 비트)을 통한 가동을 시킨다고 했을 때, 그 작업을 의도한 바 대로 실행하여 물체를 만드는 중인데, 이런 형태들은 일반적 관념들과는 다르지만 의도한 바 대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프린트 퀄리티를 달성할 수 있다. 이런 경우에 3D 프린터로 만들긴 했지만(세로줄이나 infill) 일반적으로 보이는 형태와는 다른 독특한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. 여튼 지금까지 2-3주정도 위에서 설명한 것 같은 방식으로, 인간의 입장에서 봤을 때 고의적인 에러를 만들어 출력하는 시도를 해보았다.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종종 이런 사진들을 올릴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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